예전엔 일기장 다이어리 이런것들이 많았는데 어느새 거의 누구도 사용을 안하게됐던거같다.

어느새 부턴가 정확히 스마트 폰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였던거같다.

스마트폰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전에 난 PDA라는 것을 사용했었다. 지금 스마트폰이랑 다른점은 전화기능이 빠져있고 안드로이드나

IOS가 아니라 윈도우 기반의 체제였었다. 상당히 만족하며 쓰고있었는데 돌연 어느순간 스마트 폰으로 넘어오면서

PDA와 MP3모두가 사양길로 접어들었다.

모든 기기제품들이 그렇듯이 거의 한때의 영광?을 누리고 홀연히 사라지기 마련이다.

1997년 난 드디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되었다.기념으로 삐삐를 하나 장만했었다.

지금은 시대의 유물의 되어버린 그것 불가 18년전에 불가하다. 참 세월이 빠르다.

감기에 걸려서 컨디션이 안좋은데 누워서 할게없으니 자구만 옛날 생각이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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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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