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9건이 검색되었습니다.

부시시

파마를해도 감출 수 없는 머리 숱

더 보기

야근

거의 맨날 야근의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헐퀴 오늘도 집에 10:30에 도착해서 집에서 조차 지금까지 일하다가 이제서야 한시름 돌렸다. 망할 엑셀을 다른이름으로 저장하기하고 저장했어야되는데 그냥 했다가 망했다.. 결국 다시 만드는 길을 택할수 밖에 없었다. 너무 피곤한데 자는 시간이 아깝네.. 된장알.

더 보기

독감

감기가 3주째 떨어지질 안는다. 엄청난 기침을 동반한 감기는 급기야 병원에까지 가는 지경에 이르렀다. 병원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나로써는 큰 결심이다. 코하고 목사이가 많이 부었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맨날 야근에 하루에 4-5시간도 못자고 출근하고 힘들어서 낮지를 않는다. 써글 겁나때려치고싶네.

더 보기

To my son

아들이 커가면서 점점 더 나에게 많은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있다.날 안아주고 37-8년동안 몇번 들어보지 못한 사랑한다는 말도 매일 해주고또 날 보고 항상웃어준다.점점 녀석이 커가는걸 보면서 하고 싶은것도 점점 많아 진다.해외여행도 사진기 하나들고 가고싶고 운동도 같이하고싶고 그 밖에 행복한것들도같이하고싶다. 그러나 현실은 시간이과 돈은 같이 공존할수가없다는 걸.그런것들을 할하면 돈이 필요하고 그래서 돈을 벌면 시간이없어서 같이 놀아주기가 힘든거같다.좋은 방법이 없을까? 요즘 가장 큰 고민이다.

더 보기

다이어리

예전엔 일기장 다이어리 이런것들이 많았는데 어느새 거의 누구도 사용을 안하게됐던거같다. 어느새 부턴가 정확히 스마트 폰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였던거같다. 스마트폰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전에 난 PDA라는 것을 사용했었다. 지금 스마트폰이랑 다른점은 전화기능이 빠져있고 안드로이드나 IOS가 아니라 윈도우 기반의 체제였었다. 상당히 만족하며 쓰고있었는데 돌연 어느순간 스마트 폰으로 넘어오면서 PDA와 MP3모두가 사양길로 접어들었다. 모든 기기제품들이 그렇듯이 거의 한때의 영광?을 누리고 홀연히 사라지기 마련이다. 1997년 난 드디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되었다.기념으로 삐삐를 하나 장만했었다. 지금은 시대의 유물의 되어버린 그것 불가 18년전에 불가하다. 참 세월이 빠르다. 감기에 걸려서 컨디션이 안좋..

더 보기

선택

요즘은 참 마음의 여유가 없이 지내는거 같다.어떤것도 바쁜 것들이 아니 바쁠이유 조차도 없는데 마음은 무멋에 쫒기듯 항상 바쁜거같다.사람은 누구나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이있다.그 선택이 올바른 선택인지 아닌지는 그 당시에는 절대로 알 수 없는거 같다.실패한 선택이라도 그 행동에 책임을 질줄 알아야 진정한 어른인데 아직나는어른이 되지 못한거같다.선택에대한 고민 실패에 대한 두려움.그런 것들을 겸허하게 받아들일 자세를 가지고 선택을 하고 싶다.

더 보기

불면증

불면증 말그대로 잠을 이룰 수가 없다 하루에 평균 실제로 자는 시간은 보통 3시간 정도 인것같다 나머지 2시간은 자고있는것도 아니고 깨어있는 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 현재 그냥 누워서 자기위에 3시간동안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다. 여러가지 생각과 옛 기억들도 떠올려보며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것 처럼 지웠다 그렸다를 반복하며 후회하고 괴로워하고 미치광이 처럼 그러고 있다. 언젠가 더 나이가들고 나서 지금을 웃으면서 그땐그랬지 하며 떠올릴 수있겠지.

더 보기

요즘 참 많이도 비를 맞는거 같다.... 길을 걷다가 갑자기 내리는 비에 흠뻑 젖기도하고... 어느 커피 숍에 앉아 창밖을 바라 보다 문득 하늘을 보니 곧 울것 처럼 잔득 찌프리고 있다.... 내가 집에 갈때 가지는 울면 안되는데 하고 생각을 하지만... 내가 커피 숍 문 밖으로 나가는 순간 참았던 눈물을 한꺼번에 흘려 내 몸을 흠뻑 적신다.. 지금도 창밖엔 구슬프게 비가 내리고 있다.. 차작하는 소리와 탁탁하며 창을 두드리는 소리... 그 비가 내 맘을 아프게 그렇게 두드리는 것 같다... 그래도 이 비는 내일 이면 그치겠지... 하지만 내 맘 속에 흐르는 비는 언제 그칠지 나는 정말로 모르겠다..

더 보기

삶의 무게

답답하고 힘이든다 어떤 방법으로도 이 끝없는 미로같은 그런 길들이 나에게 자괴감으로 다가온다. 내가 왜 이러고있지 무었을 해야하나 도대체 답은 있는걸까 아님 미래는 있는걸까 상당부분을 내가 잘못하고있지만 왜 많은 사람들이 그 무게를 나한테만 돌리고 있는걸까 나는 누구에게 나의 마음을 털어 놓을 수는 있는걸까? 난 답이없는 고민을 나혼자 부등켜 안고 언제까지 부서지지않고 견딜수 있을까?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