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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커가면서 점점 더 나에게 많은 기쁨과 즐거움을 주고있다.날 안아주고 37-8년동안 몇번 들어보지 못한 사랑한다는 말도 매일 해주고또 날 보고 항상웃어준다.점점 녀석이 커가는걸 보면서 하고 싶은것도 점점 많아 진다.해외여행도 사진기 하나들고 가고싶고 운동도 같이하고싶고 그 밖에 행복한것들도같이하고싶다. 그러나 현실은 시간이과 돈은 같이 공존할수가없다는 걸.그런것들을 할하면 돈이 필요하고 그래서 돈을 벌면 시간이없어서 같이 놀아주기가 힘든거같다.좋은 방법이 없을까? 요즘 가장 큰 고민이다.
2015. 10. 26. 01:14 written by OxyGen. 댓글수
예전엔 일기장 다이어리 이런것들이 많았는데 어느새 거의 누구도 사용을 안하게됐던거같다. 어느새 부턴가 정확히 스마트 폰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였던거같다. 스마트폰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전에 난 PDA라는 것을 사용했었다. 지금 스마트폰이랑 다른점은 전화기능이 빠져있고 안드로이드나 IOS가 아니라 윈도우 기반의 체제였었다. 상당히 만족하며 쓰고있었는데 돌연 어느순간 스마트 폰으로 넘어오면서 PDA와 MP3모두가 사양길로 접어들었다. 모든 기기제품들이 그렇듯이 거의 한때의 영광?을 누리고 홀연히 사라지기 마련이다. 1997년 난 드디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되었다.기념으로 삐삐를 하나 장만했었다. 지금은 시대의 유물의 되어버린 그것 불가 18년전에 불가하다. 참 세월이 빠르다. 감기에 걸려서 컨디션이 안좋..
2015. 10. 23. 19:49 written by OxyGen. 댓글수
불면증 말그대로 잠을 이룰 수가 없다 하루에 평균 실제로 자는 시간은 보통 3시간 정도 인것같다 나머지 2시간은 자고있는것도 아니고 깨어있는 것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 현재 그냥 누워서 자기위에 3시간동안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고 있었다. 여러가지 생각과 옛 기억들도 떠올려보며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것 처럼 지웠다 그렸다를 반복하며 후회하고 괴로워하고 미치광이 처럼 그러고 있다. 언젠가 더 나이가들고 나서 지금을 웃으면서 그땐그랬지 하며 떠올릴 수있겠지.
2015. 9. 18. 03:30 written by OxyGen. 댓글수
요즘 참 많이도 비를 맞는거 같다.... 길을 걷다가 갑자기 내리는 비에 흠뻑 젖기도하고... 어느 커피 숍에 앉아 창밖을 바라 보다 문득 하늘을 보니 곧 울것 처럼 잔득 찌프리고 있다.... 내가 집에 갈때 가지는 울면 안되는데 하고 생각을 하지만... 내가 커피 숍 문 밖으로 나가는 순간 참았던 눈물을 한꺼번에 흘려 내 몸을 흠뻑 적신다.. 지금도 창밖엔 구슬프게 비가 내리고 있다.. 차작하는 소리와 탁탁하며 창을 두드리는 소리... 그 비가 내 맘을 아프게 그렇게 두드리는 것 같다... 그래도 이 비는 내일 이면 그치겠지... 하지만 내 맘 속에 흐르는 비는 언제 그칠지 나는 정말로 모르겠다..
2015. 9. 16. 18:47 written by OxyGen. 댓글수